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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이야기)/해외 주식 이야기

오픈AI CEO 샘 올트먼 전격 해임, 관련 주들은?

by HSTOCK 2023.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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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AI의 창업 멤버이자 CEO로 활동하던 샘 올트먼이 17일(현지시간) CEO 포지션에서 갑작스럽게 해임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오픈 AI는 약간 긴장된 상황에 처했는데, 관련된 배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샘 올트먼
샘 올트먼

해임의 배경

해임된 이유에 대해 이사회는 "올트먼이 계속해서 회사를 이끌어 나갈 능력에 대한 확신을 얻지 못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이유는 언급되지 않았죠. 추가로, 함께 창업한 그레그 브록먼 이사회 의장도 이번에 의장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몇몇 예측으로는 오픈AI의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불화설을 언급하기도 하는데요. 마소의 사업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올트먼이 자주 언급해서라고 합니다. 이 부면에 대해서는 조금 더 팩트 체크가 필요해 보입니다.

 

또한, 올트먼이 이렇게 허무(?)하게 해임하게 된 배경으로는 오픈 AI의 지분이 전혀 없는 것도 있다고 하네요. 지분이 전혀 없기 때문에 이유를 만들기만 하면 내보내는 건 일도 아닌 것이죠.

올트먼의 경력

올트먼은 2015년에 일론 머스크와 브록먼 등과 함께 오픈AI를 창업한 인물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와 함께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스탠퍼드 컴퓨터과학과 중퇴 후 루프트를 공동 설립하며 스타트업 경험을 쌓았고, 2014년에는 액셀러레이터 와이 콤비네이터의 회장을 지냈습니다.

챗GPT 출시와 기여

작년 11월, 오픈AI가 챗GPT를 선보이며 올트먼은 테크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100억 달러가 넘는 투자를 유치하고, 기업가치를 860억 달러로 끌어올리는 데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최근에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대담에 참여하는 등 회사를 대표하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OPEN AI, 새 CEO의 등장

올트먼의 해임에 대한 대안으로 미라 무라티가 CTO에서 CEO로 즉각 취임했습니다. 무라티는 이미 챗GPT 개발을 총괄한 인물로, 이제는 새로운 CEO가 나올 때까지 회사를 이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알바니아 태생의 무라티는 이미 CTO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오픈 AI에서의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이번 인사 결정은 실리콘밸리에서 큰 충격으로 받아들여지며, 앞으로의 오픈AI의 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주식들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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