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따끈따끈한 소식으로
인사드립니다.
현재 이 포스팅을 쓰고 있는 지금,
즉 2021년 10월 19일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ETF인 비토(BITO)가
거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첫날인 만큼
비토의 방향성이나 기타 전망보다는
비토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첫날 ETF 가격에 더해
기대와 우려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비토 (BITO)
아직 첫날이라 며칠이 지나 봐야 알겠지만
19일 해외 시장이 열리고 30분 정도가
지난 시점에서의 현재 주가는
41$ 정도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습니다.
이 ETF의 거래 수수료는
0.95%로 ETF 중에서는 비싼 편입니다.
우선 BITO는 현물을 직접 담은 상품이 아닌
선물거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이것이 무슨 말이냐면,
비트코인 현물에 직접 투자하는 게 아니라
미래의 특정 날짜에 미리 약정된 가격으로
비트코인을 사거나 팔 수 있는 선물 계약을
추종한다는 것입니다.
비토의 등장은
비트코인이라는 암호화폐가
미 금융규제 당국으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사실로 그 의미가 큰 것인데요.
2017년 이후 10개 이상의 자산운용사가
다양한 실물 비트코인 ETF를 신청했지만
모두 거절당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번 비토(BITO)의 등장은
비록 선물 계약을 추종하는 ETF이지만
곧 현물이 미 제도권 내로 진입할 것이라는
희망을 제시하는 것이죠.
참고로 비토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과 연계된 ETF입니다.
비토(BITO)의 우려
우선 비토는 선물 계약을 추종하기에
현물과의 가격 괴리율, 만기 연장에 따른
비용 부담 등의 구조적 한계가 분명 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역시 여전히 존재하죠.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에 대한
호불호는 전문가 사이에서도 나뉩니다.
그 가치에 대한 인식이 다르기 때문이죠.
비토(BITO)의 기대
비토는 첫 비트코인 ETF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경제 매체에서
이 비토(BITO)의 거래 시작이
암호화폐산업에 커다란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이런 흐름으로 현물 ETF까지
승인을 받을 거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또한 비토가 가지는 기대감은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부여한다는 점인데요.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개인 및 기관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이는 시장에서의 암호화폐의 입지가
조금 더 투명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 기반의 ETF가
미국에서의 첫 등장을 알렸다는 것입니다.
기존 캐나다나 독일 등에서
관련 ETF가 소개된 적은 있었지만
세계 최고의 자본시장의 중심인
미국에서의 등장은
그 의미부터가 다른 것이죠.
따라서 현재 비트코인 값이 오르고 있고
이는 미국에서의 ETF 등장에 따른
기대감이 선반영 되어 있다는 의견이 다수입니다.
여러분은 비트코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조금 더 지켜보고 있는 입장인데요.
이와 관련된 ETF 비토의 주가 흐름이
궁금해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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