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공부해볼 종목은
고배당에다가 월배당의 매력까지 합쳐진
엘링턴 파이낸셜(EFC)
입니다.
1. 어떤 기업인가요?
엘링턴 파이낸셜은
주택담보대출 관련, 소비자 관련,
기업 관련 금융 자산 및 기타 금융 자산을
인수하고 관리하는 모기지 전문 금융 회사입니다.
여기에는 소비자 대출, 담보 대출 채무,
주택 담보대출 파생 상품,
대출 상장 회사에 대한 지분 투자 등
다양한 금융 자산 투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기지란
부동산을 담보로 주택저당증권을
발행하여 장기주택자금을 대출해 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따라서 엘링턴 파이낸셜을
간단하게 정의해보면
하이브리드 리츠, 즉 혼합 리츠로
부동산을 소유한 자산 리츠와
주택담보대출과 관련된 모기지 리츠가
결합한 형태라고 보면 됩니다.
두 가지를 하고 있는 것이죠.
2. 주가
우선 일봉으로 보는 주가 흐름은
최근 박스피안에서 오르락내리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봉과 월봉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주가 흐름은 2020년 3월에 시장 폭락으로
타격을 입은 후 꾸준한 회복 모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0년 상장 이후의 흐름을 보면
그 변동성이 최근 3~5년간 크지 않고,
2020년 전 세계적인 악재로
모든 주식이 빠졌던 날을 제외하면
대비가 가능한 정도의 하락과 상승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기업 실적 및 배당
우선 2021년 2분기 실적에 대해
로렌스 펜 CEO는
"2분기 동안 강력한 실적을 지속하면서
주당 이익을 순차적으로 19% 정도
증가시켜 연간 18%의 경제 수익을
창출시켰다."라고 말했습니다.
엘링턴 파이낸셜의 부채 비율은
2021년 1분기와 비교했을 때
변동이 없이 총 자산과 부채의 비율이
비례적으로 증가했습니다.
11월 곧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요.
비슷한 비율과 수치가 발표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엘링턴 파이낸셜은
2019년부터
월 배당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엘링턴 파이낸셜의 기업 구조를 보면
기업 구조상 리츠 과세이기에
과세의 순이익 90%를 매년 분배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의 지급 기록을 최신순으로
살펴보면
중간에 한 차례 배당금이 삭감된
기록이 보입니다.
하지만 비교적 빠르게
다시 원래의 금액으로 돌아왔네요.
현재는 월 0.15$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가 배당률은 9.90%로
1주당 1.80$의 기록인데요.
2020년 이후로 현재 두 차례
배당금 인상이 되었기 때문에
시장의 큰 악재가 없는 한
앞으로의 월 배당금의 인상도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4. 전망
우선 여러 애널리스트들의 종합의견은
매수입니다.
최근 발표되고 있는 여러 보고서에서
보여주는 공통적인 부분은
매수 의견이 절대적이고
적극 매수와 중립에 대한
소수의견도 있었습니다.
그 비중으로 나눠보면
적극 매수 10%, 매수 70%, 유지 20%
정도가 되겠네요.
목표주가는 평균 19.56으로
맥심 그룹 애널리스트인
마이클 다이애나는 최대 20$의 가격 목표를
설정하기도 했습니다.
1.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엘링턴 파이낸셜의 주 대상 자산에는
에이전시 RMBS, 클로스(주),
CMBS 및 상업 모기지 대출,
소비자 대출 및 ABS, 모기지 관련 파생상품,
비기관 RMBS, 주택 모기지 대출 등이
있는데요.
이에 대한 투자를 다양하게 펼침으로
위험(리스크)에 대한 관리를 시행합니다.
사실 모기지 리츠는 그 위험성이
높은 단계의 투자 형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엘링턴 파이낸셜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시장 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가장 좋은 가치를 가진 부문에
자본을 유연하게 할당한다."
엘링턴 파이낸셜은 25년 이상의
고정수입 증권 및 관련 파생상품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경력을 보유하며,
이는 여러 번의 호황과 불황 주기를
거쳤음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10년 동안
이익이 감소했던 적은 이번 코로나 사태가
유일한 사례인데,
2008년, 2013년의 위기에도
엘링턴 파이낸셜은 수익을 늘렸기
때문입니다.
2. 안정적인 수익률
이 표는 하이브리드 리츠의 10년간의
분기별 수익률의 표준 편차를
보여주는 표인데요.
젤 앞에 EFC(엘링턴 파이낸셜)가
4.0% 아래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엘링턴 파이낸셜만의
위험회피 전략과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적극적인 투자 관리로 인해
10년간 하이브리드 리츠 중에서
이익 변동성이 현저히 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동종업계 중 가장 일관된
분기 수익을 창출하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3. 기관 보유 현황
다음은 엘링턴 파이낸셜의
어느 기관이 어느 정도로 보유하고 있는지
나타내 주는 기록입니다.
참고할 수 있겠네요.
4. 펀드(ETF) 포함 현황
다음은 엘링턴 파이낸셜이
어느 ETF에 속해있고 그 비중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5. 리온 쿠퍼맨의 종목
헤지펀드의 대부, 억만장자 투자자
리온 쿠퍼맨의 포트폴리오에는
엘링턴 파이낸셜이 있습니다.
물론 이 사실이 이 주식의 가치와 전망을
제시한다고 말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대부님께서 사셨다면 이유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 주식을
리온 쿠퍼맨의 투자 종목을 하나씩 보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리온 쿠퍼맨의 투자 종목에는
고배당주가 비교적 많았습니다.
6. 배당 삭감 이력 및 적은 거래량
우선 다른 고배당주에 비해
매력점이 충분하지만
그래도 아쉬운 점을 꼽자면
배당금을 삭감한 이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거래량이 비교적 적은 편인데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모기지 리츠의 고위험성 때문인지,
다른 리츠주를 포함하여
고배당주에 비해 거래량이 적은 편입니다.
5. 정리
처음에는 그냥 투자의 대가가 산 종목이고
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인 데다가
배당률이 높고, 저렴한 매력이 있어서
시작했던 투자 종목이었는데요
공부를 하다 보니
안정성을 보여준 그 흐름의 이유가
조금은 명확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모기지 리츠의 고위험성,
하이브리드 리츠의 변동성을
무시할 수는 없는 것은 사실인데요.
다행히 오랜 기간 동안 큰 변동 없이
잘 이끌어온 CEO의 리더십은 그 수치로
증명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배당 수익률의 매력이 높아
월 0.15$ 이상의 배당액을 유지한다는
확신이라면 18~19$ 사이의 매수가
저가 매수 기회로 볼 수 있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네요.
저는 일단 보유하려는 최종 목표수에
절반 정도 매수한 상태인데,
적절하게 주가가 떨어질 때마다
분할로 매수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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