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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투자 종목)/국내 투자 종목 공부

종합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지니뮤직 주가 전망

by HSTOCK 2021.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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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안녕하세요.

오늘 공부해볼 종목은

종합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지니뮤직

입니다.


1. 어떤 기업인가요?

지니뮤직

우선 지니뮤직은 KT의 손자회사로

음악 서비스, 음악 콘텐츠 투자 및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1991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2007년 KT 프리텔에 인수되어

KTF 뮤직으로 그 이름이 변경되었고,

2009년 KT 뮤직, 2017년에 지니뮤직으로

그 상호명이 변경되었습니다.

 

이후 CJ ENM의 계열사인

CJ디지털뮤직의 지분을 100% 인수하여

CJ ENM과의 지속적인

사업 협력을 진행중이고,

최근 2021년 9월, 밀리의 서재의 지분을

38.63% 인수하여 최대 주주가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아래에서

다시 간단히 이야기하겠습니다.

 

음원시장에서는 시가 총액으로

3위에 해당하는 기업입니다.

 


2. 주가

일봉
주봉
월봉
10년 주가 흐름

우선 10년 주가 흐름으로 보는

지니뮤직의 역사는 굴곡이 많아 보입니다.

오르기도 하고, 내려오기도 하고

만원을 넘어가지 못하네요.

 

단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10년 주가 흐름에서의 거래량을 보면

2021년의 거래량이 월등히 많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몇몇 애널리스트의 말을 빌리면

성장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라고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단기적인 측면에서 횡보하고 있던 차트가

10월부터 오르는 추세로 돌아섰는데,

상승의 거래량이

주가가 떨어질 때의 거래량보다

2배 이상 차이나는 모습을 보면

상승의 힘이 좀 더 센 추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3. 기업 실적

기업실적
매출과 이익의 흐름

우선 단순하게 매출과 그 이익이

늘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은 2021년 1분기가

5년 중에 가장 많은 이익을 본 분기로

기록되었는데 41억의 이익이 있었습니다.

 

2분기 확정 실적은

매출이 611억으로 작년 대비 -1.1%,

영업이익은 29억으로 작년 대비

-4.2%의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PER은 2021년 6월 기준으로

31배로 동종 방송 또는 엔터업계에 비해

낮은 편이긴 합니다.

PBR 역시 2.11배로 동종 업계에 비해

저평가네요.

 

부채비율은 꾸준히

평균 50%대를 기록하고 있고

ROE도 7%대로 동일업종보다는

높은 수치입니다.

 


4. 전망

컨센서스

우선 컨센서스를 제공한 증권사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공통 의견은 매수의견이고

목표주가는 7.700원입니다.


1. 밀리의 서재 인수

밀리의 서재

국내외 대형 음원 플랫폼들의

신규 고객 유치 및 서비스의 확장은

대부분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오디오 콘텐츠 강화에 힘이 실렸습니다.

 

이런 맥락과 비슷하게

지니뮤직은 2021년 9월

밀리의 서재를 인수하게 되는데요.

지분 38.63%로 최대 주주의 지위를

확보하게 됩니다.

 

밀리의 서재는 구독자수 380만 명,

3000여 권의 오디오북 보유,

독서 콘텐츠만 10만 권 이상 보유한

국내 구독형 전자책 1위 기업인데요.

2022년에 IPO까지 추진 중이라고 하니

기대가 되는 부면입니다.

 

이런 밀리의 서재 인수로 인해

지니뮤직의 확장성은 큰 폭으로

넓어지게 되는데요.

밀리의 서재에 등록된 IP 연계가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종합 오디오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이룰 수 있게 된 것이죠.

출처 : 한화투자증권

밀리의 서재가 가진 도서 IP를 적극 활용하여

오리지널 콘텐츠를 더 늘려갈 수 있고,

이런 텍스트를 음성으로 돌려주는

AI 기반의 음성 합성 기술로

오디오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지니뮤직 내 '스토리G'라는

채널이 개설되었고,

이 채널에서 오디오북, 웹소설, 음악방송,

라디오 등의 콘텐츠가 제공되기

시작했습니다.

 


2. KT 스튜디오지니

지니뮤직 주주 분포

지배구조의 개편으로 지니뮤직은

KT 스튜디오지니의 자회사가 되었습니다.

 

KT 스튜디오지니는

2025년까지 1000 여개 규모의

IP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인데요.

이 계획에는 밀리의 서재가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의 독자 성향 빅데이터와

독서 패턴 등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KT 스튜디오지니의 영상 콘텐츠 등의

제작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며

이런 전략적 플랫폼 구축에

지니뮤직 역시 포함되어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3. 메타버스로 확장

해긴의 플레이투게더

11월 초 지니뮤직은 '해긴'과의 MOU 체결을

통해서 메타버스 모바일 게임 '플레이투게더'에

음원 IP 공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가상공간에서 메타버스형 음악 쇼,

페스티벌 형태의 음원 IP를

제공하게 됨으로 새로운 유통 채널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죠.

 

이런 유통 채널의 확장은

앞으로의 메타버스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유통 대상이 생길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킵니다.


5. 정리

지속적으로 성장성을 보여주는

지니뮤직은 4분기 역시

비슷한 속도의 실적을 보여줄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데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보일

IP 확보와 플랫폼 확장 등이

2022년의 지니뮤직을 기대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지속적으로 IP 확보를 위한

플랫폼 형성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부면입니다.

 

저는 밀리의 서재를 1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 구독자로

밀리의 서재의 대주주인 지니뮤직을

공부하게 되었는데요.

내년에 지니뮤직 상장 아래

그 주가가 최고치를 찍을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적절한 때에 조금 매수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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