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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투자 종목)/국내 투자 종목 공부

항공계의 아픈 손가락, 티웨이항공 주가 전망

by HSTOCK 2021.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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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안녕하세요.

오늘 공부해볼 종목은

항공계의 아픈 손가락이라 칭하고 싶은

티웨이항공

입니다.


1. 어떤 기업인가요?

티웨이항공

2010년 한성항공이 회생하여

예림당에 인수되면서

그 이후 사명이 티웨이항공으로 바뀐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기업입니다.

 

가까운 국내나 일본, 중국 등

저가 비행사를 이용해보셨다면

티웨이 항공사를 한 번쯤은

이용해 봤을 텐데요.

상장된 항공사들 중 시가총액 기준

막내입니다.

같은 막내라인으로는 에어부산이 있습니다.

 

티웨이항공의 운항노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0년 1월 기준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2021년 7월 기준으로

항공기 보유 대수는 27대입니다.


2. 주가

일봉
주봉
월봉
10년 주가 흐름

우선 상장된 이후 주가가 만원을

넘어간 적이 없네요.

최고가 7,177원이었고,

코로나로 인해 최저는 1,147원입니다.

 

최근 주가는 계속 횡보하는 느낌이다가

실적 발표 이후 조금 더 하락한

모습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기업 실적

기업실적

최근 2021년 3분기 확정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390억으로

작년보다 악화되었는데

2020년 3분기는 -310억이었습니다.

2020년이 가장 실적이 안 좋은 해였는데요.

분기 실적으로는 작년 3분기보다는

좋지 않은 수치입니다.

적자폭이 더 증가했네요.

 

매출은 2021년 3분기 530억을

기록하였는데요.

2020년 3분기 대비 9% 오른 수치입니다.

 

올해 추정 영업이익은

총 -1087억으로

작년보다 적자상태가 조금은 완화될

예정이기는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지속적인 적자 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4. 전망

컨센서스

우선 증권사 전망치 평균 의견은

중립과 매수 사이입니다.

단기적인 호재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장기적으로 오를 수 있는 잠재성을

보고 있는 것인데요.

목표주가는 4,400원입니다.

5천 원까지 목표주가를 설정한 증권사도

있었습니다.


1. 순환휴업 및 유상증자

우선 티웨이를 비롯해 항공계 모두가

버틸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

위드 코로나로 인한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때까지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티웨이항공 역시 전체 인원의 60% 정도의

직원들이 순환 휴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죠.

버티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네요.

 


2. A330-300 도입

우선 A330-300을 이야기하기 전에

현재 티웨이항공이 운영하는 비행기 기종부터

설명을 해야 할 것 같은데요.

기존에 운영하던 항공기는 B737-800입니다.

항공기

이에 비해 현재 도입 예정 중인

A330-300은 현재 운영하는 기종보다

2배 이상의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기종으로

동유럽, 호주, 중앙아시아까지

운항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장거리 여객 노선의 운수권이

배분될 가능성이 있는 지금

티웨이는 A330-300을 통한 점유율 상승의

기회가 생기게 되는 것이죠.

3대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3. 국제선 증편

매출구성

티웨이항공의 주 매출원은

국내여객과 국제여객입니다.

 

티웨이에 한정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코로나로 인한 각국의 여행 금지 조치로

항공사들은 국내선 증편을 실시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백신 접종률,

치료제 등의 개발 등으로 인한

여행 수요가 다시 재개되는 분위기이며

해외여행에 대한 금지가 해제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완전한 위드 코로나는 아니고

유럽 등은 다시 금지 조치를 하는 분위기가

보이고는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이 상황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는 것이죠.

따라서 내년부터 국제선이 증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5. 정리

개인적으로 티웨이를 아픈 손가락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은 만큼

뭔가 애정이 가는 기업인데

아직 주가도 그렇고,

실적도 그렇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내년 세계적인 여행 수요가 늘어나

티웨이항공을 포함한 항공사들의

어려움들이 좀 해소되길 바랄 뿐인데요.

 

아직 불확실한 요소들이 많아

투자 관점으로는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보수적인 시각으로 접근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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