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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투자 종목)/국내 투자 종목 공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제주항공 주가 전망

by HSTOCK 202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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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안녕하세요.

오늘 공부해볼 종목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로

LCC(저비용항공사)의 선두주자

제주항공

입니다.


1. 어떤 기업인가요?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애경그룹의 합작으로 설립된

LCC(저비용항공사)입니다.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감귤항공으로 불린다고도 하네요.

 

참고로 초반 제주도의 비율은 25%

애경그룹의 비율이 75%였는데,

애경그룹의 잇다른 유상증자로 인해

2020년 기준 제주항공의 지분율은

7%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 지배구조를 봤을때

애경그룹의 자회사로 봐도 되는 것이죠.

 

2005년에 설립된 제주항공은

제주국제공항에 기반을 두고

2006년 제주-김포노선에 첫 취항했습니다.

 

제주공항은 한국 저비용 항공사 중

최초로 국제선에 취항한 기업으로

2015년 11월 6일에 LCC 최초로

코스피에 상장하였습니다.

 


2. 주가

일봉
주봉
월봉

코로나 사태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기업들 중 하나가

바로 항공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매출에 타격을 받았고,

주가 역시 하락하였습니다.

 

하지만 위드코로나 등으로 인해

낮아져있던 주가가 조금씩

오르고 있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위드코로나 수혜주로 불리며

항공사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아직까지 주가는 그 관심보다는

못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3. 기업 실적

기업 실적
손익 계산서
대차 대조표

2020년도 코로나 19 여파로

연간 확정실적은 -3.358억원으로

엄청난 악화 기록을 보여주었습니다.

 

다행인 점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751억으로

작년 2분기보다 108% 증가하였고

영업 이익역시 아직은 큰 마이너스이지만

2020년 2분기 -854억,

2021년 2분기 -712억으로

그 수치가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올해 총 영억이익 추정치는

작년에 비해서는 마이너스 수치가

조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분간은 회복(흑자)이 조금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4. 전망

컨센서스

증권가 평균 의견은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22.590원 입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 마다 그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가장 높은 목표주가가

개인적으로 확인해본 것들 중에서는

29.000원이 가장 높았습니다.

대부분의 의견은 중립이었고,

매수 의견은 정말 드물게 한 두명

볼 수 있었습니다.


1. 기업 자본 잠식률

우선 기업 자본 잠식률이란

쉽게 말해서 계속 적자가 발생해

자본이 점점 줄어드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본 잠식률은

상장된 기업에게는 중요한 수치인데요.

한국거래소는 기업 자본잠식률이

50%를 상회할 시 관리종목으로 지정합니다.

즉 시장에서 퇴출되는,

상장폐지가 될 수도 있는 것이죠.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LCC 기업에

자본 잠식률이 높아졌는데,

제주항공은 2021년 1분기 기준

28.7%입니다.

참고로 다른 항공사들의 자본 잠식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진에어 : 42.4%

에어부산 : 34.4%

 

이에 제주항공은 유상증자를 통해

2.066억을 확보하게 되는데,

따라서 2023년에는 자본잠식 우려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 여행 수요 증가

제주항공

뉴스보도에 따르면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한 국민

5명 중 1명이 제주항공에

탑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2021년 국내선 수송 분담률

1위에 제주항공이 기록되었는데요.

이는 11개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수송 규모라고 합니다.

 

LCC 기업의 경우에는

여객기만 운영하기 때문에

여객 수요의 증가는 곧 실적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비교적 코로나 여파에 방어를 잘한

제주항공이 위드코로나로 인해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3. 괌 노선 운행 재개

제주항공은 25일부터 인천-괌 노선의

부정기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기편 운항이 중단된 지

1년 8개월만인데요.

위드코로나로 인한 여행 수요 및

여행 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그에 맞는 준비를 갖추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5. 정리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이

중립에 있으면서

항공주를 바라보는 견해는

중장기적인 시각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직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고, 위드코로나로 인해

노선 운행 등이 재개된다 해도

불확실한 변수들이 해소되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한 것이죠.

또한 영업이익의 전환점도

그 시간이 필요해보입니다.

따라서 2023년부터 정상적인 회복을

예상하는 의견들이 다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항공주는 당분간 지켜보는 정도로만

관심을 두어야겠네요.

물론 조금 오르긴 했지만

지금이 저가매수의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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