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공부해볼 종목은
국내 시각 특수효과(VFX) 대장주에서
기획부터 촬영, 제작, 후반 작업까지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종합 콘텐츠 기업
덱스터
입니다.
1. 어떤 기업인가요?
덱스터는 VFX(Visual Effects),
즉 시각적인 특수효과를 중심으로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는
종합 스튜디오 기업입니다.
2011년 덱스터 디지털로 시작된
이 기업은 영화감독 김용화가 설립하여
2013년 그 상호를 (주)덱스터로 변경하였고
2015년 코스닥 상장 이후
2016년 (주)덱스터 스튜디오로
그 사명을 변경하여 종합 스튜디오로의
발걸음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에 콘텐츠를 기획하고 개발하고
제작하고 투자하고 있고,
기획하고 촬영하여 VFX까지 연계되는
자체 스튜디오 제작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투자 배급사와 협업을
진행하는 등
국내 유일의 원스톱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완성시킨 기업입니다.
2. 주가
최근 주가의 상승률이
엄청난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최근 메타버스와 관련하여
덱스터 역시 관련주로 언급되면서
그 주가가 급등하는 모양새입니다.
실제로 10월에 경기도 파주에
제1호 버츄얼 프로덕션 스튜디오인
디원(D1)을 론칭하면서
그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는 아래에서 조금 더
자세하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3. 기업 실적
나와있진 않지만
2분기 기분 영업 실적은
2.884만 원으로 1분기 대비
흑자전환의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최근 공격적인 투자와 확장으로
4분기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65억, 43억으로
그동안 투자하고 확장했던 것들의
결과들로 인한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4. 전망
우선 최근 컨센서스가 나와있지 않아
증권사들과 애널리스트의 의견은
좀 더 기다려봐야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반면 최근 6개월 사이에 나온
기업리포트를 보면
90%가 넘는 비율로 매수 의견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목표주가는 없네요.
아마 목표주가가 있었어도
현재 급등으로 인해서 목표주가를
넘었을 것 같은 생각은 듭니다.
1. 크레마월드와이드 인수
덱스터는 종합광고회사인
크레마월드와이드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는데요.
크레마월드와이드는 2020년 기준
월 매출 247억 규모의 기업으로
국내 대기업의 글로벌 광고 기획 및
통합 커뮤니케이션 대행을 영위해온
기업입니다.
이에 숏폼 커머스 콘텐츠와
메타버스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 투자 등
기존 영화부문 제작에 광고와
숏폼 콘텐츠 분야를 추가하면서
미디어 부분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더
강화시켰습니다.
2.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디원
D1은 대형 LED 벽에 실시간으로
3D 배경을 투영해 배우와 배경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입니다.
기존 그린 스크린을 사용하면
촬영을 마친 뒤 별도의 후반 작업이
필요하고 그에 따른 시간도 소요되지만
LED 벽을 활용한 가상 콘텐츠 제작은
이것들이 실시간으로 동시에 진행되기에
시간과 비용을 모두 절감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집니다.
또한 해외 촬영에 대한 어려움도
해소할 수 있고,
콘텐츠의 완성도 역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기에
더욱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이런 제작환경의 변화는
앞으로 더욱더 확장될 전망인데요.
그 선두주자에 덱스터가 있는 것으로
앞으로의 두 번째 스튜디오 디투(D2)도
설립 계획이라고 합니다.
올인원 스튜디오 제작사로의 시작이
좋아 보입니다.
이번을 시작으로 VFX 1등으로의 그 입지가
더욱더 확고해질 전망입니다.
3. 사운드 스튜디오 라이브 톤
덱스터의 올인원 스튜디오를 완성시키는
또 하나의 부분은 2017년 8월에 인수한
사운드 스튜디오 라이브 톤입니다.
이로써 기획부터 VFX,
사운드 보정 등의 후반 작업 라인까지
모두 구축하고 있는 덱스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4. 넷플릭스와 포스트 프로덕션 계약
넷플릭스 관련주로도 덱스터가
검색될 만큼 덱스터는
넷플릭스와의 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업체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와 킹덤 시즌 1을 시작으로
사냥의 시간, 승리호, 낙원의 밤 등
다수의 작품을 함께 했습니다.
최근 '넷플릭스 파트너 데이'에서
넷플릭스 등 다양한 OTT와의 협력으로
OTT 전용 스튜디오의
상반기 실적이 전년대비 35% 증가했고,
수주 물량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최근에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도 덱스터의 라이브 톤이
그 작업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협업 관계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5. 정리
덱스터가 종합 스튜디오 콘텐츠 제작사로의
본격적인 행보의 그 시작점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탄탄한 라인업과
그 경험을 잘 쌓아왔던 것 같은데요.
그 경험과 기술, 그리고 높은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전략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요즘입니다.
최근 급등하는 주가 흐름만큼이나
뜨거운 관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종목 중 하나인 만큼
그 변동폭 역시 큽니다.
따라서 충동 매수하지 않게 조심해야겠네요.
앞으로의 전망치는 좋아 보이네요.
언제가 좋은 매수 시점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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