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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이야기)/경제금융 용어정리161

썸네일-161 소외된 이들을 살리는 분수효과의 실사례(경기부양책, 재난지원금) 161 소외된 이들을 살리는 분수효과의 실사례(경기부양책, 재난지원금)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경제학에서도 점점 주목받고 있는 개념, 바로 ‘분수효과(Sprinkling Effect)’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최근까지 오랫동안 ‘낙수효과(Trickle-Down Effect)’가 경제성장의 기본 논리로 자리잡아 왔지만, 현실은 늘 그렇지 않았죠. 부유층이 더 부유해졌을 뿐, 아래로 떨어지는 물방울은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방향은 없을까요? 이런 배경 속에서 등장한 대안 개념이 바로 분수효과, 즉 하위계층의 소비나 소득 증대가 전체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오는 구조입니다. 이제는 ‘위에서 아래로’가 아니라, ‘아래에서 위로’라는 새로운 사고가 필요한 시점이에요.분수효과란 무엇인가요?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경제의 물방울분수효과란, 저소득층이나 중산층.. 2025. 6. 20.
썸네일-160 비트코인의 핵심 기술, 분산원장기술(DLT) 160 비트코인의 핵심 기술, 분산원장기술(DLT)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우리가 자주 듣지만 정확히는 잘 모르는 기술, 바로 ‘분산원장기술(DLT, Distributed Ledger Technology)’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 이야기에서 꼭 등장하는 이 기술은 단순히 디지털 자산을 넘어서, 금융, 물류, 의료, 공공 서비스까지 혁신할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이랑 뭐가 다른 거야?”, “왜 이렇게 중요한 건데?”라는 궁금증, 다들 갖고 계시죠? 오늘은 그런 의문을 아주 쉽게 풀어보면서, DLT가 실제 투자와 금융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분산원장기술(DLT)이란 무엇인가요?‘원장’이 뭔지부터 이해해 볼게요‘원장’이란 말은 금융에서는 거래 기록을 남겨 놓은 장부를 .. 2025. 6. 18.
썸네일-159 아직 살아있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159 아직 살아있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주식 투자자나 경제 흐름에 관심 있는 분들이 꼭 알아야 할 국제경제 이슈, 바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North American Free Trade Agreement)’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처음 들어보시는 분도 있겠지만, 한때 글로벌 무역의 상징처럼 불리던 이 협정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 간의 자유무역을 촉진하기 위한 역사적 조약이었죠. 하지만 이 협정은 2020년을 기점으로 공식적으로 종료되었고, 그 자리를 새로운 이름인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가 대신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지금 NAFTA는 어떤 의미로 남아 있고, 투자자나 기업이 왜 여전히 이 협정을 이해해야 할까요?NAFTA란 어떤 협정인가요?1994년 체결된 북미 최대의 무역 자.. 2025. 6. 16.
썸네일-158 기업의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신호등, 부채비율 158 기업의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신호등, 부채비율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함께 이야기해볼 금융 키워드는 바로 ‘부채비율(Debt Ratio)’입니다. 기업 재무제표를 보다 보면 PER이나 ROE만큼 자주 보게 되는 이 용어는, 기업이 빚을 얼마나 지고 있는지를 한눈에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예요. “이 기업 믿어도 될까?”, “투자해도 괜찮은 걸까?”라고 고민할 때, 부채비율은 그 기업의 ‘재정건전성’을 판단하는 나침반이 되어준답니다. 오늘은 부채비율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투자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자세히 설명해드릴게요.부채비율이란 무엇인가요?기업의 ‘빚’이 자본보다 얼마나 많은지를 나타내는 지표부채비율은 다음과 같이 계산합니다:부채비율 = (총부채 ÷ 자기자본) × 100 즉, 기업이 자기 돈(자기자본)보다 얼마나 많은 빚을 끌어다 .. 2025. 6. 14.
썸네일-157 부채담보부증권(CDO), 금융 위기의 주범이 된 파생상품 157 부채담보부증권(CDO), 금융 위기의 주범이 된 파생상품 안녕하세요. 오늘 우리가 함께 알아볼 금융 키워드는 바로 ‘부채담보부증권(CDO, 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입니다. 이 단어, 2008년 금융위기를 다룬 영화나 다큐멘터리에서 종종 들어보셨을 거예요. 당시 위기의 핵심 원인 중 하나였던 이 상품은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공학의 결과물이기도 하죠. 하지만, 우리 같은 개인 투자자도 이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면, 위험한 투자상품을 피하거나 시장이 위기에 빠질 가능성을 미리 인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오늘은 CDO가 정확히 무엇인지, 왜 위험한 파생상품이 되었는지, 그리고 현재 금융시장에서도 여전히 존재하는 이유까지 함께 알아볼게요.부채담보부증권(CDO)은 어떤 금융상품인가요?다양한 부채를 모아 만든 '종합선물세트'부채담보부.. 2025. 6. 12.
썸네일-156 돈의 뿌리는? 모든 것의 시작 본원통화 156 돈의 뿌리는? 모든 것의 시작 본원통화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제 시스템에서 가장 근본적이고도 중요한 개념, 바로 본원통화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언뜻 들으면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 본원통화는 우리가 쓰는 모든 돈의 시작점이에요. 마치 나무의 뿌리처럼, 본원통화는 금융 시스템 전체를 지탱하는 기초랍니다. 은행, 금리, 인플레이션, 통화량 등… 다양한 경제 현상의 중심에는 언제나 ‘본원통화’가 숨어 있어요.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본원통화가 무엇이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본원통화란 무엇인가요?본원통화(本源通貨, Monetary Base or High-Powered Money)는 중앙은행이 만들어낸 가장 기초적인 돈이에요. 구체적으로 말하면, 시중에 유통되는 현금(Currency in circulatio.. 2025. 6. 3.
썸네일-155 환율은 어떻게 정해질까? 복수통화바스켓제도 155 환율은 어떻게 정해질까? 복수통화바스켓제도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소 생소하지만 환율 결정 방식의 핵심 개념 중 하나인 ‘복수통화바스켓제도’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경제 뉴스에서 "환율이 시장에 따라 결정된다", "정부가 바스켓제도로 관리한다"는 말, 들어본 적 있으시죠? 그 안에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국가의 환율 전략과 외환 정책의 철학이 담겨 있어요. 이 글을 통해 복수통화바스켓제도가 왜 필요한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지, 그리고 환율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복수통화바스켓제도란 무엇인가요?복수통화바스켓제도(Multiple Currency Basket System)는 말 그대로 여러 나라의 통화를 바구니처럼 묶어서, 그 통화들의 가중 평균 환율에 따라 자국 통화를 관리하는 제도예요. 조금 쉽게 설명하면, .. 2025.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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